당뇨병, 손발이 저리고 찌릿찌릿한 이유
알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당뇨인인 제가 자주 겪는 증상인
손발 저림과 찌릿한 느낌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의학적으로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이라고
부르는데요.왜 이런 증상이 생기는지,
또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서 우리 몸의 신경이
손상되기 때문이에요.
혈당이 높은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혈관이 좁아지고, 이로 인해 신경 세포에
영양과 산소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신경이 손상되어
저림이나 찌릿한 느낌이 나타나는 거죠.
특히 발끝이나 손끝부터 시작해서
점차 위로 올라가는 형태로 증상이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밤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고,
'양말을 신은 것 같은 느낌'이나
'벌레가 기어가는 것 같은 느낌'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해요.
그렇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1. 혈당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 의사와 상담하여 처방된 약물을
정확히 복용하고
-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으로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세요
2. 발 관리에 신경 쓰기
- 매일 발을 관찰하고 씻은 후 잘 말리기
- 양말은 너무 조이지 않는 것으로 신기
- 발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기
3. 생활습관 개선
- 금연하기
(흡연은 혈관을 더욱 좁게 만듭니다)
- 술은 가급적 피하기
- 규칙적인 운동으로 혈액순환 촉진하기
4. 영양소 보충
- 비타민 B12, 알파리포산 등
신경 건강에 도움되는 영양제 섭취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하세요)
증상이 심해진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셔야 해요.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초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면 증상 완화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규칙적인 운동은 정말 중요해요.
하지만 발에 무리가 가지 않는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같은 운동을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걷기 운동을 할 때도 적절한 신발을 신고,
발에 물집이나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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